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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강버스 아침·저녁 타봤더니… “시간 오래 걸려” “외국어 안내 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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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갤럭시 |
작성일시 |
2025-11-07 18:03 |
조회수 |
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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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녀소송비용 직장인들이 한강에서 배를 타고 출퇴근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한강버스’가 잦은 고장을 일으켜 운항을 중단했다가 지난 1일 재개했다. 이후 평일인 3~5일 출퇴근 시간대에 한강버스를 타보니, 직장인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다른 대중교통 수단보다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린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데이트 중인 연인, 한강 야경을 보려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좌석을 채웠다.
한강버스는 서울 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등 7개 선착장을 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6회 운항하고 있다. 운항은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9시 37분에 마친다. 종점인 마곡 선착장에서 잠실 선착장까지는 2시간 7분 걸린다. 155인승 또는 199인승 배 8척이 투입돼 있다.기자가 20대 남성에게 ‘출근하느냐’고 물었더니 그는 손을 휘저으며 “한번 타보러 왔다”고 말했다. 50대 남성은 “근처 (송파구) 방이동에 살아서 따릉이(공공 자전거)를 타고 왔다. 어디 갈지도 아직 안 정했다. 오늘 자유롭게 돌아다닐 것”이라고 했다.
마곡과 잠실에서 한강버스 첫 배가 오전 9시에 출발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출근용으로 타기는 사실상 어렵다. 기자가 탑승한 5일 오전 9시 잠실 선착장을 출발한 마곡행 한강버스 첫 배에는 8명이 탔다. 모두 출근하는 승객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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