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성자 |
황장군 |
작성일시 |
2025-06-15 23:31 |
조회수 |
12 |
|
|
내용 |
킨텍스웨딩박람회 운영하는 SK브로드밴드에 그룹 데이터센터 사업을 맡기고, 다른 계열사의 중복 사업을 밀어준 것이다. SK에코플랜트가 SK머티리얼즈 산하 반도체 소재 자회사 4곳(SK트리켐·레조낙·머티리얼즈제이엔씨·머티리얼즈퍼포먼스)을 편입한 것도 비슷한 취지다. 반도체 공장 시공부터 소재까지
킨텍스결혼박람회 중복 사업을 하나로 묶자 작년 219개까지 늘어난 계열사는 지난달 기준 198개로 줄었다. SK그룹의 인수합병(M&A) 전략에 빈틈이 있었다는 걸 뼈저리게 반성한 결과다. 이 과정에서 매년 1000억원 넘는 영업이익을 올린 SK스페셜티 등을 매각해 4조4459억원을 마련했다. SK스페셜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과정에 쓰이는 삼불화질소(NF3) 분야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회사다.
시장에 매물로 내놓은 SK실트론과 리뉴원·리뉴어스 매각 작업이 끝나면 추가로 5조원의 현금을 확보한다. 1년6개월 만에 10조원에 달하는 미래 투자 종잣돈을 마련한다는 얘기다. SK그룹은 사업 재편과 운영 효율 개선을 통해 2027년까지 80조원의 투자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