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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최종 2인에 오른 한동훈, 계엄·탄핵의 강 건너고 당내 영향력 키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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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심상후 |
작성일시 |
2025-05-01 12:53 |
조회수 |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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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소액결제정책 홍 전 시장과 나 의원 측이 김 후보를 지지하는 배경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문제 등을 놓고 같은 인식을 보여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소액결제미납 일단 대선 경선 과정에서 3강으로 꼽혔던 홍 전 시장의 표심 중 상당수는 김 후보 측으로 쏠리는 양상이다. 홍 전 시장 캠프 측 핵심 인사들이 이날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홍 전 시장 캠프 총괄상황본부장을 맡았던 유상범 의원은 "김 후보는 빅단일화, 빅텐트를 주창하고 그것이 보수 후보의 유일한 승리 방정식이라는 것에 모두가 공감한다"며 "김 후보의 선전과 승리를 함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김대식·백종헌·김위상 의원, 이영수 새로운미래준비하는모임 중앙회장, 김선동·강효상 전 의원 등 홍 전 시장 캠프에 몸담았던 인물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에 더해 대선 경선에 참여했으나 4강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나경원 의원도 이날 "김 후보는 보수의 가치와 원칙을 지키면서 당 안팎의 다양한 의견을 아우를 수 있는 후보"라고 힘을 보탰다.
홍 전 시장과 나 의원 측이 김 후보를 지지하는 배경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문제 등을 놓고 같은 인식을 보여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반면 한 후보 측은 안 의원 측의 표심을 끌어안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안 의원은 한 후보와 마찬가지로 윤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다는 점에서 표심을 끌어안을 경우 결선 승리 가능성을 한층 높여줄 수 있다. 같은 맥락에서 전날인 29일 대선 2차 경선 결과 발표가 진행된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 모여든 한 후보 측 지지자들은 안 의원이 건물 밖으로 나오자 '안철수'를 외치며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 후보는 홍 전 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지세 역시 흡수하기 위해 손을 내미밀고 만남을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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