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강남아로마 아울러 지난달 전체 소비자상담은 5만614건으로 1년 전에 비해 24.4%(9,927건) 많아졌다. 전체 건수로 보면 헬스장(1,228건), 항공여객서비스(985건), 의류·섬유(919건) 등 순이었다. 해지·취소에 위약금을 요구하거나 환급을 거부하는 경우 관련 상담이 대부분이었다
강남역발마사지 금지' 정책 여파다. 이전 약관에 따라 연간 이용권을 계약한 이들에게도 소급 적용하면서 소비자상담이 빗발쳤다. 논란이 일자 티빙 측은 공지 이전 이용권을 산 소비자는 계약 종료까지 기존과 같이 쓸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티빙 관련 상담이 크게 늘었지만, 약관 변경 전 고지를 하고 유예기간을 둬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해지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도 일할계산해 금액을 돌려주고 있어 별도 조치는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 밖엔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업자 연락 두절 사례가 다수 발생한 '노트북컴퓨터'(97.6%), 접속 불가 등 오류로 유료상품을 사용하지 못해 생긴 피해 관련 '모바일게임서비스'(40.6%) 등에서 전월보다 크게 늘었다. 전년 대비 '결혼 준비 대행서비스'도 위약금 문제로 106.1% 증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