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namic Lime Industry

 

질의응답
  | 제목 : 또한 신 변호사는 "김 여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장점이 뭐냐
  • 작성자 : 박진주
  • 작성일시 : 2025-08-26 09:03
  • 내용 :
    인천형사변호사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취임 후 처음 일본을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은 이전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동원 배상 문제에 대해 "국가 간 약속이기에 뒤집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은 올해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한 새로운 공동선언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21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책의 일관성과 국가의 대외 신뢰를 생각하는 한편, 국민과 피해자·유족 입장도 진지하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오는 23일 방일을 앞두고 지난 1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했다. 이 대통령이 한국 언론을 포함해 특정 언론사와 대면 인터뷰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2023년 5월 윤 대통령 방문 이후 약 2년 만이다.

    다만 박근혜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합의,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제3자 변제'에 대해선 "한국 국민으로선 매우 받아들이기 어려운 합의"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가슴 아픈 주제"라며 "되도록 현실을 인정하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대립하지 않으면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거사 문제에 일본이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요미우리는 "이 대통령이 위안부, 징용(강제동원) 문제 등에 대해 양국이 장기적으로 보다 인간적 관점에서 논의할 것을 제안하며 일본 측에 배려를 요구한 것"이라고 평가했다..